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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이당의 소풍 우동 名家 기리야마에 가다
작성자 (주)우이당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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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06-18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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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47

오랜만에 서울 강남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때마침 포스코에서 초청강좌가 있는 날.
강좌를 마치고 아들도 만날 겸 오후에 우동명가 기리야마에 들릅니다.


아들녀석에게 기리야마를 아냐고 물었더니 잘 알고 있다고 해 놀랐습니다.

"아 그집 우동으루 유명해요!"
아들은 자루우동을 저는 국물우동을 집사람은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곁들여 치킨가라아게도 한 접도...


우이당이 대부도 촌사람이다 보니 국물에 적셔먹는 자루우동은 처음 대합니다. 
한 젓가락 탐을 내 봅니다. 
으음...메밀국수완 다른 묵직한 느낌입니다.


제가 가장 궁금한 건 우동이었는데 한마디로 깊고 중후한 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우동을 먹고나자 작은 훈기가 몸 구석구석 번져나가는 느낌.
한끼 식사로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집사람의 돈가스 한조각도 거들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결국 우동국물까지 말끔이 비어내고 맙니다.


방금 튀겨낸 치킨 가라아게...
가공을 거치지 않아 치킨 고유의 기름맛이 살아있는게 특징이라고나 할까...
다소 느끼한 느낌입니다.


 

우동명가 기리야마의 문장입니다.

 


아들녀석은 그렇다치고 오늘은 집사람도 그릇을 비워내는군요.


신상목 기리야마 사장님과 기념사진을 한 장 남겼습니다.



페북에 올리는 뛰어난 안목의 글을 보고 흠모했는데 막상 뵈니 생각보다 젊은 분이라 더욱 놀랐습니다. 
시간이 되면 꼭 들르겠단 약속을 지켜 마음 한구석 흐믓합니다.


한끼 우동에 행복을 선사하는 우동명가기리야마의 장인정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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